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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 쓰려고 했는데"…'미션 파서블' 김영광, 100% 액션 강제소화한 사연[종합]

작성일: 2021.02.08 17:0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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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파서블. 제공ㅣkth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영광과 이선빈이 호흡을 맞춘 코믹 액션물 '미션 파서블'이 베일을 벗었다. 나이프, 총기 액션이 가득한 이번 작품에서 김영광은 본의 아니게 "대역 없이 100% 액션을 소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언론배급시사회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영광, 이선빈,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이다.

이번 작품의 액션에 대해 김영광은 "액션 신들이 많아서 준비할 때 두 달 반 정도 무술 연습을 했다. 아무리 안전 칼이어도 맞으면 아프다. 좁은 공간에서 하다보니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아팠다"고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진지한 액션을 처음해봤늗네 제 스스로 날렵했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이 스피드감을 위해서 화면을 빨리 감는게 있긴 하지만 그에 준하게 액션을 많이 연습해서 영화를 보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고 액션이 잘 나온거 같아서 자랑스럽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김형주 감독은 액션 만큼이나 코믹에도 공을 들였다. 그는 "코미디가 관객에게 일정 수준을 맞추는게 더 어려운게 아닌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 특별히 어느 장면보다는 여기저기 다 찔러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호불호가 없을수가 없다. 어떤 사람은 이 장면을 제일, 다른 사람은 다른 장면을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 준비하는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그 과정에서 제일 좋아한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밸런스 조정에 신경을 썼다"고 코믹 신의 톤 조절에 대해 밝혔다.

김형주 감독은 두 배우의 캐스팅에 대해 "코믹할 땐 코믹하고, 액션할 땐 멋있고 화끈한 모습이 다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 두 가지 모습을 다 가지고 있는 배우를 원했다"고 김영광과 이선빈을 칭찬했다.

특히 김영광은 이번 작품의 액션을 100% 소화했다. 그는 "처음부터 대역을 쓰겠다고 얘기했지만, 막상 찍으려고 하니 내 키 만한 대역이 없더라. 카메라로 찍으면 제 얼굴이 너무 잘 나와서 결국 제가 액션을 다 했다"고 웃지 못할 고충을 털어놨다.

끝으로 김형주 감독은 "오랜만에 극장에 와서 시원하게 웃고 가는 그런 기분 느끼고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고, 이선빈 역시 "편하게 웃고 즐기는, 생각 안하고 봐도 되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김영광 역시 "보고 나오셨을 때도 '어 이거 되게 웃겼다. 속 시원하게 즐겼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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