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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박은석 "연기 안되면 미국 가면 되니까…결국 영주권 포기"[종합]

작성일: 2021.02.09 07:54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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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은석이 자원 입대와 영주권 포기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박은석이 출연해 미국 이민 후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자원 입대한 사연, 연기의 꿈을 위해 영주권까지 포기한 사연을 고백했다.

박은석은 7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후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15년 만에 귀국했다. 가장 큰 걸림돌이 한국어였다는 그는 어눌한 발음으로 고민하는 걸 본 지도교수의 조언으로 자원 입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은석은 "제가 평발, 낮은 시력, 척추분리증이 있다. 4급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는데 육군을 가고 싶다고 해서 입대에 성공했다"며 결심한 지 한 달만에 입대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원 입대했는데 자원 퇴장은 없을까'라고 자대 배치 첫날 잠도 못 이룰 정도로 고민했다"며 "더욱이 의도치 않게 군대 내 유명세까지 치렀다"는 사연까지 밝혀 녹화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시켰다.

또한 박은석은 연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드라마, 연극 활동을 병행하는 등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다 슬럼프가 찾아왔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여러가지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하는데 제일 안 됐을 때가 지방 촬영이 많을 때 연극하고 드라마 촬영을 병행했었는데 방전과 충전을 반복했었다"며 6년 반을 방황하다 과부하가 와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꿈의 노예가 된 것 같았다"고 재충전을 위해 홀로 유럽 여행을 떠났고, 두 달간의 여행에서 돌아와 곧바로 영주권을 포기했다고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영주권이있으니까 연기 하다 안되면 포기하고 가면 되지 뭐 하는 마음이 늘 있어서, 스스로 플랜B를 없애버렸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영주권까지 포기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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