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쓰리박' 오해 꼭 풀고 싶다"[전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민지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혹시 '쓰리박' 보셨느냐"고 운을 뗀 뒤 "제 모습인데도 '저 때의 제가 부럽다' 하면서 봤다. 저도 저렇게 여유로울 때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덕담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하지만 '나는 왜 저렇게 못 지낼까 하시는 분들께 너무 속상해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저 모습이 저희의 일상 전부는 아니다. 특별히 이런 날 이런 모습이 보여진 것 뿐이다. 그 모습이 전부라고 여기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오해를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서 그 오해를 꼭 풀어주셨으면 한다"며 "하원후에는 '쓰리박'에서 본 것 같은 여유 있는 따스한 엄마가 되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지난 14일 방송된 '쓰리박'에 출연해 제주도에서 보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김민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글 전문.
혹시, '쓰리박' 보셨나요? 오늘 아침 눈곱도 안 뗀 채 아이들 어린이집 셔틀버스를 겨우 시간 맞춰 태워 보내고 들어와 한 숨돌리며 영상을 다시 보았어요. 제 모습인데도 ‘저 때의 내가 부럽다’ 하면서 봤네요. 저도 저렇게 여유로울 때가 있었는데요.
저희 사는 모습을 봐주신 분들, 덕담해 주신 분들, 예쁘다 하며 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종종 보이는 ‘나는 왜 저렇게 못 지낼까’ 하시는 분들께 부디 너무 속상해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 모습이 저희의 매일, 일상의 전부는 아니랍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남편은 새벽같이 칼바람 맞으며 전주로 출근했고 아이들은 내내 아침밥 제대로 안 먹는다고 혼나며, 입에 잼도 제대로 못 닦아 준 채로 패션 테러리스트 같은 복장으로 유치원에 갔어요.
저희 부부도 급한 마음이 생기면 따뜻한 말보다는 정제가 덜 된 날카롭고 뾰족한 표현으로 서로를 거슬리게 하게 되지요. 방송에는 특별히 ‘이런’날, ‘이런’모습이 보여진 것 뿐이라서 그 모습이 전부라고 여기시면 안된답니다!!
저도 누군가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우와 정말 좋겠다. 나는 왜 저렇게 못하지. 우린 좋은 부모가(혹은 부부가) 못 될 거야’ 라고 생각한 적이 많은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분들도 어찌 그런 날만 있겠어요. 진짜 삶 속엔 이런 날 이런 모습도, 저런 날 저런 모습도 있겠죠.
저희도 그렇습니다. 좋은 오해를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서 그 오해를 꼭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저는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아마도 아침 먹은 것 치우고 이불 빨래하면서 아침에 아이들을 괜히 닦달한 것을 후회하겠죠. 그래도 후회는 더 나은 행동의 초석! 하원후에는 쓰리박에서 본 것 같은 여유 있는 따스한 엄마가 되어보려 합니다.
우리 모두 부디 스스로를 아끼고 격려하며 좋은 하루 보내봐요.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이수혁 하차→이종원 합류…'하렘의 남자들' 누구냐 "라인업 완성"[이슈S]
2026-08-20
-
"6년째 부부관계 無"라더니 둘째가 16개월…이호선 "배신은 아내가 했다" 일침('이숙캠')
2026-08-20
-
'우체국 집배원' 상철, 첫인상 3표→데이트 선택 0표 '충격'('나는솔로')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온다…심혜진→'안성댁' 박희진, 20년 만의 귀환(종합)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이수혁 하차→이종원 합류…'하렘의 남자들' 누구냐 "라인업 완성"[이슈S]
2026-08-20
-
세븐틴 버논, 오늘(20일) 입소…신곡 남기고 '잠시만 안녕'
2026-08-20
-
"6년째 부부관계 無"라더니 둘째가 16개월…이호선 "배신은 아내가 했다" 일침('이숙캠')
2026-08-20
-
박하선, 고영욱 저격 하거나 말거나…샤넬백 들고 美 활보
2026-08-20
-
정혜성, 젤리피쉬 새 둥지…린·베리베리와 한솥밥[공식]
2026-08-20
-
'10주년' 엔시티 드림, 해찬 이어 전원 재계약…완전체 흔들림 없다[공식]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