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할 수 있다"던 김시래…시즌 끝나기 전에 돌아올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서울 삼성에 온 김시래(32, 178cm)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신했다. 삼성엔 김준일, 임동섭, 김동욱, 아이제아 힉스 등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많아 조직력만 맞춰지면 6강 이상도 가능하다고 봤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찾아온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 2일 부산 KT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김시래의 진단 결과가 3일 나왔다.
왼쪽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로 최소 4주 결장이 유력하다. 프로농구 정규 시즌이 4월 6일에 끝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즌 아웃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다.
삼성 관계자는 "4주는 치료해야 한다. 일단 첫 2주가 지나고 몸 상태를 봐야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시즌 내 복귀 여부를 묻는 질문엔 "시즌 종료까지 거의 한 달 남지 않았나. 회복 속도를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김시래와 삼성에게 안 좋은 소식이다. 삼성은 이관희를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고 시즌 중 김시래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그만큼 확실한 포인트가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출신 김시래는 그동안 포인트가드 부재로 고생했던 삼성의 짐을 덜어줄 선수였다.
삼성에 합류한 뒤 김시래는 휴식기를 활용해 선수들과 합을 맞췄다. 부상 전 인터뷰에서 "삼성 선수들과 점점 맞아가고 있다. 테리코 화이트는 스윙맨이라 공을 많이 줘야 하고 힉스는 잘 달리고 키도 커서 투맨 게임을 맞춰볼 수 있다"며 "수비 조직력만 맞아 가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공격에선 능력 있는 선수가 많다. 나 또한 어시스트뿐 아니라 득점력도 키워야 한다"고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팀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유력하다고 봤다. "충분히 6강 싸움, 그 이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휴식기가 끝나면 좋은 경기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은 휴식기 후 치른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김시래 부상으로 위기에 빠졌다. 삼성으로선 김시래가 없는 기간 동안 최대한 버텨야 하는 숙제가 생겼다. 현재 삼성 순위는 7위. 6위 인천 전자랜드와는 2경기 차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나용균 영상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오피셜] '2번 훈련하고 MOM' 韓 축구 경사 또!…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베스트 11' 차지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옆에 있을 때와 차원이 달라…'73골 골든슈 → 발롱도르 1순위' 케인, 토트넘 나가고 더 잘 풀린다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