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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영호 "보이스피싱범 잡은 며느리, 내 친동생…뉴스 보고 깜짝"(인터뷰)

작성일: 2021.03.12 16:5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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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시어머니가 보이스피싱을 당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해 잡은 며느리가 배우 김영호의 동생으로 드러나 화제다. 김영호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11일 충북 보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 80대 노인의 통장을 가져가려던 중국인이 일가족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시어머니가 보이스피싱범의 지시대로 1300만원이 든 통장을 우체통에 넣은 뒤 한 남성이 이를 꺼내 달아나는 모습을 본 며느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10분 간 추격전을 벌인 끝에 남성을 붙잡아 통장을 빼앗았다. 다시 도주한 남성은 남편과 친척에게 다시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가족들의 용감한 대처로 화제가 된 해당 사건은 오토바이를 타고 보이스피싱범을 추격한 며느리가 바로 배우 김영호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 크게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영호는 스포티비뉴스에 "오토바이를 타고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며느리가 내 동생이 맞다"며 "처음에는 뉴스를 보고 정말 대단하다 했는데, 이름이 동생 이름이더라. 전화해서 물어보니 자기라고 해서 엄청나게 놀랐다"고 털어놨다.

김영호는 "동생은 농장을 하고 있는 평범한 농부이자 주부"라면서 "일당이 시어머니에게 전화해 통장을 달라고 했다는데 수상해 보였다며, 아무래도 이상하다 하고 있는데 통장을 가져가기에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나갔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그는 "내 동생이지만 정말 대단하다. 잘했다고 그랬지만, 조심하라고 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아무래도 동생이 나보다 센 것 같다. 걔한테 꼼짝도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영호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 출연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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