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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박보검, '서해수호의 날' 늠름한 근황…헌정공연 소개하다 '눈물'

작성일: 2021.03.26 15:0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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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 출처|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해군 일병 박보검이 늠름한 모습을 뽐냈다. 

박보검은 26일 오후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진행을 맡아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보검은 국방홍보원 정동미 대위와 함께 사회를 맡아 행사를 이끌었다. 진행 내내 날카로운 모습으로 군인다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가장 강한 안보는 평화"라고 강조한 그는 "우리 군 장병들은 평화를, 바다를 지키면서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 헌정공연을 소개하는 도중에는 눈물을 참는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이 곡은 소중한 가족, 친구를 잃은 작별 인사 속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박보검은 지난해 8월 해군 군악의장대대에 입대해 문화홍보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기간 휴가·외출이 제한된 병사들을 대상으로 한 편지 공모전 '새해엔 편지하소'를 통해 팬들에게 편지를 보내 '팬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장기간 휴가·외출이 제한된 병사들을 대상으로 한 편지 공모전 '새해엔 편지하소'에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응모했다. 그는 "근래 들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책도 읽고 편지도 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모두가 어렵고 답답한 상황이지만, 그 속에서 감사함을 발견하고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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