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 주인님', 男배우 노출신→성희롱 논란…MBC "합리적 조치 취할것"[종합]

작성일: 2021.03.26 19:34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출처|MBC '오! 주인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남자 주인공의 알몸 샤워신을 묘사한 드라마 '오! 주인님'을 두고 일부에서 성희롱, 성차별 문제를 제기했다. 

26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24일 첫 방송한 MBC 로맨틱 코미디 '오! 주인님' 일부 장면을 성희롱, 성차별이라며 문제삼았다.

문제가 된 장면은 1회 막바지 부동산 계약 과정의 문제로 집을 계약한 여주인공 오주인(나나)과 집주인 아들인 남주인공 한비수(이민기)가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한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화장실에서 처음 만나는 대목. 유유히 샤워를 즐기던 한비수는 양치질을 하러 들어온 오주인과 만나고, 두 사람은 화들짝 놀라게 된다.

특히 알몸으로 샤워 중인 한비수의 전신 뒤태를 담은 부분이 도마에 올랐다. 2차례에 걸쳐 총 3초 가량 지나가는 이 장면에서 제작진은 주요 부위를 흐리게 처리하고 복숭아 이모티콘으로 가리는 방법을 썼다. 네티즌은 한비수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장면을 묘사한 부분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남자는 왜 맨날 벗는 장면으로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만드냐" "남자로서 불편하다" "남자는 전부 노출해도 괜찮냐"며 시청자 게시판에 잇달아 항의 글을 남겼다. 과한 문제제기라는 반응도 있다.

MBC는 이에대해 "'오! 주인님'의 해당 이슈를 인지했다.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논란을 의식한 '오! 주인님' 측은 이후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공식 영상 클립에서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현재 편집돼 찾아볼 수 없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