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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무대가 레전드"…'킹덤' 비투비→에이티즈, K팝 새 역사 예고[종합]

작성일: 2021.04.01 12: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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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덤' 출연진.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K팝 보이그룹의 전쟁이 시작된다.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K팝에 길이 남을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킹덤'은 K팝의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팀의 레전드 무대와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이그룹 6팀이 모여 경연을 펼치면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킹덤'은 더보이즈,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베리베리, 티오원(당시 티오오), 펜타곤, 원어스 등이 출연한 '로드 투 킹덤'을 잇는 프로젝트이자, 마마무, 오마이걸, AOA, 러블리즈, (여자)아이들, 박봄이 경연을 벌인 '퀸덤'의 남자 버전이다. 특히 '퀸덤'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오마이걸, AOA 등 출연자들의 재발견을 이뤄낸 만큼 '킹덤'에 쏠리는 기대도 남다르다. 

박찬욱 CP는 "'킹덤'은 글로벌 프로젝트다. K팝이 해외 시상식에서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K팝 가수들이 해외 투어를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전 세계에 있는 K팝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무대를 즐기고 직접 참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위해 글로벌 평가를 도입했다"고 했다.

이어 "저희는 무대에 다양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콘셉트, 스토리, 안무의 구성, 음악의 편곡 다양한 요소가 있는데 여기 계신 6팀이 각자의 색깔로 최고의 무대를 보이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매 라운드 탈락자가 있었던 '퀸덤', '로드 투 킹덤'과 달리 '킹덤'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는 "각자의 색깔을 찾은 완성형 아티스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을 탈락시킨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6팀 모두가 레전드 무대를 만들고 있어서 한 팀이라도 놓칠 수 없다. 이들의 무대가 끝까지 소개됐으면 좋겠다"며 "서바이벌이라는 툴 안에 갇혀 있긴 하지만 아름답고 건강하고 멋진 경쟁을 하고 있으니, 6팀의 '레전더리 워'를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10년차' 비투비부터 '막내' 에이티즈까지, 제작발표회에서 한자리에 모인 출연자들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K팝의 전설이 될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비투비는 "'킹덤'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우려 섞인 많은 목소리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이상으로 비투비가 가진 무대에 대한 갈증과 꿈이 컸기 때문에 '킹덤'에 도전하게 됐다. 보지 못했던 비투비의 다양한 모습들을 10년차 저력으로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킹덤 출연을 두고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한 것도 사실이지만, 저희 팀이 흔한 말로 '군백기'다. 레전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모인 프로그램이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킹덤' 로고. 제공| 엠넷
아이콘은 "'킹덤'이라는 프로그램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아이콘만의 에너지를 보여드릴테니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킹덤' 출연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는 진환은 "요즘 같은 시기에 좋은 무대에 서기가 힘든 상황이다. 경쟁을 떠나서 좋은 무대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킹덤'에 참가하게 됐다. 저희도 길이길이 남을 레전드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경쟁을 떠나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키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SF9은 "큰 프로그램에 경쟁력 있는 가수분들과 경쟁한다는게 떨리기도 하지만 저희 SF9만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마음껏 보여드리고 이 프로그램을 웃으면서 끝내도록 하겠다"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했다. 

또 영빈은 "이렇게 멋진 분들과 경쟁하면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은 욕심이 생겼다.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저희 SF9이 피지컬과 비주얼이 훌륭하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데 실력도 피지컬 비주얼과 못지 않다"고 외모만큼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을 차지한 더보이즈는 '킹덤'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하게 돼 선후배님들과 함께하는 '킹덤'에 출연하게 됐다"며 "'로드 투 킹덤' 무대를 다시 봤는데 너무 뿌듯하더라. '킹덤'도 열심히 하기 위해 서로 응원을 많이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K팝 신흥 '무대 장인'이라 불리는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도 '킹덤'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킹덤' 출연 기회 자체가 정말 큰 영광이다. 무대에 대한 진심과 열정, 스트레이 키즈 실력을 '킹덤'을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했고, 에이티즈는 "저희가 평소에 좋아하고 좋아하던 선배님들과 '킹덤'을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한 무대 한 무대가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킹덤'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무대를 계속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들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 동방신기 최강창민. 제공| 엠넷
데뷔 18년차 'K팝의 황제'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MC를 맡아 후배들을 이끈다. 최강창민은 "'킹덤' 전 걱정한 것도 사실이지만 내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MC 역할인데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엠넷이 이 6팀의 섭외를 정말 잘 했다"며 방송 전 매력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정말 대박이다. 이건 본방사수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꼭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했다. 

'킹덤' 첫 방송을 앞둔 6팀은 자신들만의 강점으로 서바이벌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했다. 비투비는 "10년차 무대 경험, 단합력, 배우러 온 자세로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했고, 아이콘은 "여유로움이 강점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느낌 있는 아이콘만의 방법으로 매력 어필하겠다"고 했고, SF9은 "피지컬만큼 좋은 실력, 그 이상으로 좋은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더보이즈는 "무대를 꽉 채우는 구성, 다음이 궁금한 스토리 있는 퍼포먼스로 승부하겠다"고 했고, 스트레이 키즈는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하는 게 큰 경쟁력이다. 자체제작이라는 무기로 스트레이 키즈다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고, 에이티즈는 "보는 분들에게도 와닿는 에이티즈만의 에너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킹덤: 레전더리 워'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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