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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정이삭 감독,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아내와 함께

작성일: 2021.04.26 08:3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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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리' 정이삭(왼쪽) 감독과 아내 발레리 정.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은 26일 오전(현지시간 25일 오후) 미국 캘리보니아주 LA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아내 발레리 정도 함께했다.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스티븐연), 여우조연상(윤여정),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에 올랐다.

정이삭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기쁨도 함께 맛봤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3일 앞두고 열린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정이삭 감독을 "나의 캡틴이자 우리의 캡틴"이라고 부르며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재미교포 2세인 정이삭 감독은 첫 장편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어 자전적 이야기 '미나리'를 선보이며 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했다. 차기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실사판이다.

▲ '미나리' 정이삭(왼쪽) 감독과 아내 발레리 정. ⓒ게티이미지

▲ '미나리' 정이삭(왼쪽) 감독과 아내 발레리 정.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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