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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조보아, 이상형 조인성 만났다…"팬은 팬으로 남아야"[종합]

작성일: 2021.04.30 07:29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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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어쩌다 사장' 조보아가 이상형으로 꼽았던 조인성과 만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배우 조보아가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시골 슈퍼를 찾았다.

이날 시골 슈퍼는 영업 9일 차를 맞았다. 마지막 아르바이트생은 조보아였다. 식재료를 잔뜩 챙겨온 조보아는 밀푀유전골과 냉이된장찌개를 해주겠다며 호언장담했다.

조보아는 금방 슈퍼 영업에 적응했다. 계산은 물론, 손님 응대까지 완벽했다. 차태현은 조보아에게 "알바계 황금손이 왔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보아는 제설 작업에 돌입했다. 이때 조인성이 조보아에게 향했다. 그리고 가지고 있던 장갑을 건넸다. 선남선녀인 두 사람의 투샷은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점심 영업이 이어졌다. 차태현은 양조장에 가야 해서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 사이 조인성과 조보아는 각자 맡은 역할을 척척 해냈다.

조보아는 뜻하지 않게 계산 실수를 하기도 했다. 조보아는 한 손님의 계산을 제대로 해놓고도 돈을 더 받았다고 착각했다. 급기야 손님을 쫓아가 돈을 더 주고 오기까지 했다.

오후에는 삼겹살 구이를 팔았다. 조보아는 자신 있게 고기를 굽겠다고 나섰다. 조보아의 특제 소스를 곁들인 삼겹살은 손님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차태현, 조인성, 조보아는 영업을 종료하고 저녁을 준비했다. 조보아는 밀푀유전골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 차태현은 조보아에게 앉고 싶은 자리를 물었다. 조인성의 팬인 조보아를 배려한 것. 조보아는 조인성의 옆자리를 택했다.

차태현, 조인성, 조보아는 밀푀유전골을 먹으면서 하루를 되돌아봤다. 이 가운데 조인성은 조보아에게 "내 팬이라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조보아는 "팬은 팬으로 남아야 한다. 너무 가까워지면 안 좋다. 팬인 걸 떠나서 (일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보아는 '1박 2일' 출연 당시 이상형 월드컵에서 조인성을 1등으로 뽑은 바 있다. 이를 회상한 조보아는 "팬이긴 한데 무슨 작품이 너무 좋아서 빠진 게 아니라 멋있다. 분위기가 자꾸 팬으로 몰고 간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팬이에요' 하는 인사는 그냥 '안녕하세요'다"라고 말했다. 조보아는 조인성이 내심 실망한 듯하자, 곧바로 "작품을 같이 하고 싶은 배우는 항상 조인성 선배"라고 말해 그를 달랬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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