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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가수보다 화가 수입 더 많아, 기부하고 마사지 받을 정도"(라디오쇼)[종합]

작성일: 2021.05.03 14:45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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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비(왼쪽)와 박명수. 출처ㅣ'박명수의 라디오쇼'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월수입부터 표절 이슈 등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솔비가 출연했고 DJ 박명수는 "연락 한 번도 없다가 뜬금없이 보고 싶었다 하냐. 솔비가 최근에 연 개인전에 왜 안 왔냐고 했는데 초대를 안 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문자에 답을 안 해주셔서 나도 초대를 안한 것 같다.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솔비는 미술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미술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빠지기 시작했다. 일기 형태로 내 마음을 표현했다가 2015년부터는 내 삶을 대입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술에 재능이 있는지 잘 몰랐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재능이 된 케이스인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라디오쇼'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을 묻자 그는 "한 달에 얼마 버는지 고정적이지 않아서 모르겠다. 매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데 꾸준히 기부할 정도는 된다. 기부하고도 마사지 받을 정도다. 경락 받고 고주파 마사지 받고 레이저도 가끔씩 받는다"고 했다.

이에 한 청취자가 가수와 화가 중 더 괜찮은 수입을 묻자 솔비는 "화가 수입이 더 낫다. 음악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없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나를 위해서만 버는 게 아니라 같이 해주는 스태프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한다"고 했다.

아울러 케이크 표절 이슈에 휩싸였던 그는 이를 모티브 삼아 '저스트 어 케이크' 시리즈를 발표, 이에 대해 "클레이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손으로 케이크를 만들게 됐다. 그 작품이 공개되고 잘못 비치는 일이 생기더라. 일부 왜곡된 부분이 있었는데 일일이 설명하기 무리가 있어서 전시 소재로 승화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절망적이던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축하 의미를 잃어버린 케이크처럼 절망적인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다시 희망으로 바뀌었다. 지금은 괜찮다"고 웃었다.

이어 "미술 작업에 빠진 몇 년 동안 연애를 안 했다. 사랑보다는 다른 감정이 더 많았다. 최근 작업한 음악도 다 자전적인 이야기다. 사랑을 하고 싶긴 한데 마음대로 안 된다. 아무래도 이제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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