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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PD "역사적 배경 주 소재 아냐, 보편적인 감정 다룰 것"

작성일: 2021.05.03 14:32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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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현, 고민시, 송민엽 PD, 금새록, 이상이가 KBS2 '오월의 청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송민엽 PD가 1980년 광주를 배경으로 한 '오월의 청춘'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송민엽 PD는 3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다.

'오월의 청춘'이 역사적인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고증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앞서 SBS '조선구마사' 등 일부 작품에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면서, 대중의 잣대는 더욱이 높아진 상황. 이에 '오월의 청춘'은 어떻게 1980년의 광주를 다뤘을지 궁금하다.

송민엽 PD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지만, 가장 주가 되는 소재는 아니다. 인물들의 이야기가 지금의 저희 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감정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범한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았을 때 자신만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재미있다. 옆집에 있는 형, 누나 같은 이들의 이야기가 포인트다. 특정한 사건을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월의 청춘'은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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