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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의 옆집' 손수정PD "김구라 광팬돼…스태프들도 '구며들어'"[인터뷰]

작성일: 2021.05.06 07: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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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의 옆집' 손수정 PD.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맛집의 옆집' 손수정 PD가 방송인 김구라를 칭찬했다.

카카오tv '맛집의 옆집' 손수정 PD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김구라의 매력에 스태프들마저 '구며들었다"라고 밝혔다.

'맛집의 옆집'은 기획 단계부터 '프로 일침러' 김구라를 0순위에 두고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손수정 PD는 "김구라만이 갖고 있는 캐릭터가 있다. 어떤 연예인에게서도 볼 수 없는 일침을 팍팍 날리는데, 그 일침이 비호감이 아니라 공감 가능한 일침이다. 그런 콘셉트가 '맛집의 옆집'과 가장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해 김구라를 최우선에 뒀다"고 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김구라의 입담과 인간적 매력이 '맛집의 옆집'에서 가장 극대화된다고 보고 있다. 

손 PD는 "'김구라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고 다른 PD들에게도 전화가 온다. 저도 감동받을 정도다. 편집을 하는 조연출 PD들도 '구며들었다'고 할 정도로 김구라의 광팬이 됐다. 평소에도 프로페셔널하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다"며 "평소 캐릭터가 '투덜거림'이라 촬영할 때도 투덜거리는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프로답고 매 회차 열심히 해준다. 방송에 진심이다"라고 했다. 

김구라는 제작진도 몰래 '맛집의 옆집'에 출연한 가게를 여러 차례 찾아가기도 했다. 손 PD는 "5회에 출연한 고흥 이모네 전집이 있다. 인서트 촬영 때문에 촬영 몇주 후에 찾아갔더니 김구라가 가족들과 같이 찾아와서 포장을 엄청 해서 갔다고 하더라. 촬영할 때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걸 지킨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집들도 인서트 촬영 갈때마다 이런 얘기들을 들었다. 직접 찾아가서 '장사 잘 할거다, 괜찮다' 덕담도 많이 해주고 응원도 해줬다고 한다"며 "이런 얘기들을 김구라가 제작진에게 잘 안 알린다. 티내고 싶지 않은 선행인지 말하지 않고 '다음에 또 오겠다'는 약속을 실제로 지키고 있다"고 흐뭇해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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