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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이수혁 "코믹 신 찍으며 신났다, 비슷한 이미지 깨고 싶어"[인터뷰①]

작성일: 2021.05.24 15:18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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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혁.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이수혁이 '파이프라인'의 코믹 신에 대해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저도 신이 났던 부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개봉을 앞둔 이수혁은 24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영화 속 코믹한 요소가 담긴 신을 찍으며 부담은 없었느냐'는 질문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수혁은 "부담스럽다기보다는 저도 조금 신이 났던 부분이다. 드라마에서는 한정적인 얼굴과 표정, 대사 톤을 많이 보여드릴 수밖에 없었는데 그런 지점을 깰 수 있었다. 그런 기회를 감독님이 주시고 원하신다는 거 자체가 기분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안했던 표정을 하다보니 평소만큼 잘해낼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어서 감독님이 원하시는대로 해보려 노력했다. 영화에서의 얼굴은 드라마에서와는 다른 얼굴이 표현이 된거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수혁은 '코믹 욕심'에 대해 "항상 있다"고 답하며 "아무래도 모델 생활을 오래하고 드라마에서 어찌보면 비슷할 수도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거 같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제 나름 운동도 많이 하고, 체중도 증량 해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동네의 영웅'이라든가 '일리있는 사랑'이라든가 현실에 가까운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려 노력했다. 다행히 이번 건우 같은 역할도 감독님께서 저의 새로운 부분을 뽑아내주시려는 기회를 주셨다. '멸망'도 판타지 로맨스 장르 안에서 현실에 가까운 인물이다. 물론 작가님이 너무 멋지게 써주시긴 하지만, 그런 판로 안에서 현실적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나름 변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이수혁은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제안하는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을 맡았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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