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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 "우울증+공황장애로 30kg 빠져…카페 때문에 빚까지"('동상이몽2')

작성일: 2021.05.25 09:0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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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송. 출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이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송이 출연해 우울증, 공황장애로 30kg이 빠졌다는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카페를 운영 중인 임송을 찾아갔다. 임송은 "매니저를 그만두고 박성광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솔이를 만나 안심했다"고 했고, 박성광은 "이솔이를 처음 만났을 때 임송이 '결혼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했다. 임송은 "놓치지 말라고 했다"며 "언니가 너무 아깝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임송 모친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12첩 반상을 받았다. 반면 임송은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도 좀처럼 먹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송은 "밥을 많이 못 먹는다. 요즘에는 많이 먹으면 힘들다"면서 30kg가 빠졌다고 고백했다. 임송은 "몸이 좀 안 좋은 것 같다. 심리적인 요인이다"라고 했고, 임송 모친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비슷한 게 왔다"고 설명했다.

임송은 박성광 매니저를 그만둔 후 다른 회사에서 매니저로 계속 일을 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좋아하는 선배님이랑 일을 하고 싶어서 다른 회사에 갔다. 영화도 하는 회사라 바쁘고 지내고 있다가 코로나가 왔다. 하나씩 일이 엎어지더니 회사도 안 좋아졌다"며 "월급도 못 받고 6개월을 일했다. 너무 힘드니까 엄마한테 '돈 좀 보내달라'고 했다. 25~26살인데 아직 엄마한테 돈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죄송했다"고 고향으로 내려온 이유를 밝혔다. 

임송은 결국 엄마가 있는 진주로 내려와 카페를 차렸지만,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별다른 매출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고백했다.

임송은 "버티는 것도 쉽지 않다. 임대료가 월 140만 원이다. 엄마랑 제가 대출을 받았다"며 "달마다 대출금을 내야 한다"고 했다. 결국 박성광, 이솔이는 임송의 카페를 위해 돼지 머리 케이크를 준비해 대박을 기원하며 돈을 넣었고, SNS에 팬사인회 글을 올려 즉석에서 팬사인회까지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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