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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 케빈 클라크, 심야 자전거 타다 사망…향년 32세

작성일: 2021.05.28 10:1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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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클라크(왼쪽), 잭 블랙. 출처| 잭 블랙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빈 클라크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2세. 

시카고 경찰은 26일(현지시간) 오전 1시 20분께 아역 배우 출신 가수 케빈 클라크가 시카고 에본데일 자택 인근에서 심야 시간 자전거를 타고 교차로를 건너다 차량에 치였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케빈 클라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2시 4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클라크가 길을 건널 당시 교차로에 빨간불이 켜져 있었다고 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20대 여성으로, 별다른 부상 없이 교통위반 딱지를 받고 귀가 조치 됐다. 경찰은 이 여성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클라크는 2003년 영화 '스쿨 오브 락'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12살이었던 그는 뛰어난 드럼 실력 덕분에 영화에 캐스팅 됐다. 

이후 다른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았고, 드레드 울프, 펑크 잇 렛츠 잼 등 여러 밴드에 몸담으며 뮤지션으로 활동했다. 지난 22일에는 새로운 밴드 제시 베스 앤드 더 인텐션스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스쿨 오브 락'에 함께 출연한 잭 블랙은 비보에 가슴 아파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너무 충격적인 소식이다. 케빈이 너무 이르게 세상을 떠났다. 아름다운 영혼이었고, 그와 나눈 추억이 많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그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보낸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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