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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룡 "돈 벌려고 가수 데뷔…투자실패로 40억 빚"('파란만장')

작성일: 2021.06.09 18:51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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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방송되는 '파란만장'. 제공|E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오는 10일 방송되는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돈 때문에 우여곡절을 겪었던 안타까운 사연들과 이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한 이들의 파란만장 인생사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42년 만에 남동생과 재회한 남성이 출연한다. 그는 동생이 태어나던 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고백한다. 또한 힘든 가정 형편 때문에 생후 23일 된 동생을 낯선 곳으로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놓는다. 항상 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동생을 향한 그리움에 동생을 찾아 나섰지만, 오히려 동생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털어놓아 모두에게 충격을 안긴다. 하지만 이후 42년 만에 기적적으로 동생과 재회할 수 있었다고 밝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19살 때부터 보호자 없이 혼자 모든 일을 책임지며, 일찍 어른이 되어야 했던 남성이 출연한다. 유도 선수를 꿈꾸던 그에게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연락 두절은 삶을 180도 바꿔놓았다고 고백한다. 유일한 가족이 사라지자, 모든 것을 홀로 감당해야 했다는 그의 고백에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건강이 악화된 채 허름한 모습으로 아버지가 아들의 앞에 다시 나타났고, 결국 그는 아버지와 함께 노숙인 쉼터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아버지가 아들에게 연락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가수 김범룡은 사실 자신의 어릴 적 꿈은 가수가 아닌 화가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각종 대회에서 입상할 만큼 뛰어난 미술적 재능을 보였던 그는 미술로 유명한 대학에 합격 통지까지 받았지만, 등록금이 없어 대한 진학에 실패했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노래를 시작했고, ‘바람 바람 바람’으로 대히트를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국민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뽐낸다.

하지만 가수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던 중, 잘못된 보증과 투자로 인해 큰 빚을 떠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전 재산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그 빚이 40억에 달했다는 고백에 모두 충격을 금치 못한다. 김범룡은 자포자기한 상황에서 아내의 한 마디가 큰 힘이 되었다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 과연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아내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방송에서 소개된다.

‘국민 언니’로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스타 강사 김미경과 따듯한 마음으로 출연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재용이 진행하는 힐링 토크쇼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돈 때문에 삶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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