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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신원호 감독 "시즌제 한계 느껴…구체적인 시즌3 계획 없다"

작성일: 2021.06.10 14:44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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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신원호 감독.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감독이 시즌3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신원호 감독은 10일 열린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는 저희가 하고 싶은 것보다 여러분들이 보고 싶은 것에 중점을 뒀다. 시즌1이 가지고 있던 정서, 분위기를 기본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갖다얹었다. 변화하려는 욕심보다 깊어지려는 욕심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역시 시즌1처럼 주 1회 편성된다. 이와 관련해서, 신원호 감독은 "시즌1이 잘 안 됐으면 (편성을) 바꿨을 거다. 저희도 많이 만들어서 내드리고 싶지만 저도 이우정 작가도 살려고 주 1회 방송을 결정했다. '좀 더 새로운 모델이 나와야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도 있었다. 주 2회를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시즌제를 예고했던 만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에 대한 기대도 벌써부터 높다. 신원호 감독은 "시즌3까지는 가지 않을까 얘기를 했었다. 그런데 저희도 시즌제를 처음해보지 않나. 알지 못했던 지점에서 나오는 한계, 고단함 등이 있더라. 장점도 있지만 미처 캐치 못한 것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즌2의) 첫 대본 리딩 때 배우분들한테 시즌3로는 묶어놓지 않겠다고 했다. 원래는 같은 계절을 3년에 거쳐서 하려고 했는데, 다음 시즌은 스케줄 편하게 잡으시라고 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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