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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연습생 출신 사장 부부 혹평…"제정신이냐, 장사되면 이상"('골목')[종합]

작성일: 2021.06.17 09:2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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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고양시 숲속마을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고양시 숲속마을을 방문해 식당 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첫 번째로 아귀&뽈찜집을 방문했다. 아귀&뽈찜집은 종갓집 며느리인 어머니와 공무원 시험을 포기한 딸이 운영하는 가게였다. 어머니는 요식업에 20년간 종사했으나, 업종만 17번 바꿨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딸은 아귀찜에 대해 "10점 만점에 9점"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백종원은 버터를 넣은 아귀찜에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이내 "내 평생 이런 아귀찜은 처음이다. 버터 맛이 올라오니까 기분이 확 나빠진다"고 혹평했다. 그럼에도 딸은 "맛있다고 하는 분들이 더 많다. 단골도 늘었다"고 받아쳤다.

금새록이 시식에 나섰다. 금새록 역시 버터 맛을 지적했다. 금새록은 "버터 향이 엄청 올라온다. 느끼하다. 버터만 빼도 맛있어질 것 같다. 아쉬운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비주얼 파스타집을 찾았다. 비주얼 파스타집을 운영하는 부부는 연예기획사 연습생 출신이라고 해 관심을 모았다. 금새록은 두 사람의 뛰어난 외모를 칭찬하며, "엄청 잘생기고 정말 예쁘시다"고 감탄했다.

그러나 이들의 뛰어난 외양과 달리, 파스타의 가성비는 좋지 못했다. 메뉴 이름은 어렵고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쌌다. SNS 감성의 플레이팅에만 집중한 모양새였다. 백종원은 메뉴 대부분이 15000원을 웃도는 것을 보고 "제정신이냐. 장사가 되는 게 이상하다"고 밝혔다.

맛도 부부의 자신감에 못 미쳤다. 요리를 맛본 백종원은 "느끼하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은 좋지만 상권, 기회비용 등을 고려해 가격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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