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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김서형 "주집사 범인 결말 늦게 알아…내가 범인일 줄"[인터뷰③]

작성일: 2021.06.28 14:58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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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마인'에 출연한 배우 김서형. 제공|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김서형이 '마인'의 결말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tvN 토일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을 마친 김서형은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결말은 전혀 몰랐다. 주집사가 범인인 줄 몰랐다. 저도 늦게 알게 됐다. 박성연 씨 본인도 놀라서 많이 고민했던 걸로 안다"고 밝혔다.

'마인'의 서사는 한지용(이현욱)이 사망한 '카덴차 살인 사건'에서 곁가지를 치며 진행됐다. 이에 한지용을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의 정체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김서형은 "저도 범인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정서현이 공감 능력이 뛰어나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효원가의 서열 1위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동서가 그런 위험에 처했을 때 저 또한 행동을 취했을 거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연 씨가 이날 오전 인터뷰한 내용을 봤는데, '마인'은 '아워(Our)'라고 했더라. 저도 동의한다. 한지용은 범인이기 이전에 다들 똑같은 마음으로 잘못됐으면 하는 사람이었다. 개개인의 밑바닥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주체가 있다면 '위드(With)'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서현과 최수지의 엔딩에 대해서는 "효원가에서 헤맸던 서현이가 자신의 중심을 찾았다. 수지에게 전화를 하는 신은 '사랑을 쟁취했다'는 느낌표로 보지 않았다. 수지를 만났는지, 만나지 않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서현이가 자신을 마주할 수 있게 됐고 수지한테 전화할 수 있게 됐다. 내 자신을 찾은 덕분이다. 그게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 tvN '마인'에 출연한 배우 김서형. 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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