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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사건 다큐 '암살자들', 재심의 끝에 예술영화 인정

작성일: 2021.06.29 17:4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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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더쿱, ㈜왓챠, kth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북한 김정남 암살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암살자들'(Assassins)이 재심사 끝에 영진위로부터 예술영화로 인정받았다.

'암살자들' 수입·공동배급사 ㈜더쿱, ㈜왓챠, 제공사 kth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예술영화 재심사에서 예술영화로 인정을 받았다며 "결정을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암살자들'은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벌어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의 전말을 다룬 다큐멘터리 미국 감독 라이언 화이트가 연출을 맡았다.

앞서 '암살자들'은 지난 5월 말 영진위의 ‘독립·예술영화 인정 등에 관한 소위원회’의 예술영화 인정 심사에서 불인정을 통보 받았고, 이들 3사는 이의를 제기, 6월 초 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했다. 한편 이에 대한 명확한 사유를 고지하라고 공개 요구한 바 있다.

이들은 "애초 저희가 문제 제기한 불인정 사유가 어떤 식으로 재고되어 심사가 이루어졌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영진위 9인 위원회의 예술영화 인정 결정을 그 자체로 존중하겠다"며 "저희의 문제 제기가 영진위는 물론 한국 영화계가 다시 한번 독립·예술영화 인정 제도에 대한 숙고의 계기가 되고,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의 시작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암살자들'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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