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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책가방에 쇠파이프 넣고 다녔다" 고백('TV는 사랑을')

작성일: 2021.06.30 17:53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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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백일섭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못지않은 학창 시절을 회상한다.

30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 마지막 회에는 백일섭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파란만장한 학창 시절 추억을 공개한다.

이날 백일섭은 모교 용문고등학교를 찾은 가운데, "책가방에 쇠파이프 하나씩 들고 다녔다"고 밝힌다. 이에 김원희와 현주엽은 깜짝 놀란다.

당시 여수에서 갓 상경한 백일섭은 “학교에 들어갈 때 조심해야 된다”는 경고를 들었고, 실제로 같이 전학 온 친구가 집단으로 구타당하는 폭행 현장을 목격했다.

학교를 정화시킬 필요를 느낀 백일섭은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을 모았다. 이들이 뭉치는 것만으로도 불량한 아이들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거뒀다고 한다. 이에 백일섭은 학교의 평화를 지킨 공로로 상까지 받았다.

또한 졸업 후 남다른 인기로 '명동 빗자루'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백일섭은 학창 시절 연애 고수 친구에게 조언을 받은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러나 백일섭은 당시 친구의 말대로 했다가 이성 친구로부터 뺨을 맞는 굴욕을 겪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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