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류현진도, 김광현도… 후반기 질주 KEY는 '체인지업'
작성일: 2021.07.15 06:00
고유라 기자, 김한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 김광현의 후반기 키워드는 '체인지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지난 8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8승을 거두고 전반기를 마쳤다. 류현진의 전반기 성적은 17경기 8승5패 평균자책점 3.56. 최근 3년간 평균자책점 2.30에 비해 높아진 수치다.
류현진이 예상보다 고전한 이유는 주무기 체인지업 커맨드가 흔들렸기 때문. 특히 6월 5경기에서 홈런 6개를 허용했는데 그중 3개가 체인지업이었다. 이 때문에 류현진은 오래 유지했던 불펜 피칭 루틴을 바꾸면서까지, 체인지업 구위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메이저리그 2년차 김광현은 류현진과 반대로 쓰지 않던 체인지업을 늘려 효과를 봤다. 김광현은 6월까지 무려 선발 5연패에 빠지며 부진했다. 개막 때 허리 부상에 발목이 잡혔던 김광현은 지난해 무패 행진이 올해 무너졌다.
하지만 체인지업을 장착한 김광현의 공은 달라졌다. 김광현은 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며 4승5패 평균자책점 3.11로 전반기를 마쳤다. 직구, 슬라이더 외 볼배합을 다양하게 만들 제3구종을 찾기 위해 꺼낸 체인지업이 위력을 발휘한 것.
에이스 위용을 되찾으려는 류현진, 계약 마지막해 호투가 간절한 김광현. 두 선수 모두 체인지업을 어떻게 쓰느냐가 후반기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춤추는 변화구로 메이저리그를 휘어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김한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포토S] 인사말 하는 이상현 선수단장
2026-08-20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