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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김도완 "도재진과 싱크로율 50%, 연애에 올인하는 편"[인터뷰①]

작성일: 2021.07.21 16:3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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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 배우 김도완. 제공|어썸이엔티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김도완이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연기한 순정파 대학생 도재진의 매력을 꼽았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를 마무리한 김도완은 21일 스포티비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간 떨어지는 동거'가 끝나서 서운하고 시원하다. 만감이 교차한다. 아직도 단톡방(단체메시지방)도 활발해서 완전히 보낸 것 같진 않다.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도완은 극 중 이담(이혜리)의 절친이자 양혜선(강한나)의 연인인 대학생 도재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도재진은 밝고 순수한 성격에 의리까지 갖췄지만, 유독 연애에 약한 인물. 양혜선을 만나기 전까지는 매번 여자친구에게 차이며 이담과 최수경(박경혜) 앞에서 주정을 부리는 게 일상이었다.

김도완은 이러한 도재진의 순수한 면모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김도완은 "사소한 부분까지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민했다. 말투, 어미, 표정까지 어떻게 순수하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도완의 치열한 고민 끝에 매력적인 도재진 캐릭터가 완성됐다. 실제 성격은 도재진과 다소 다르다고 밝힌 김도완은 "싱크로율은 50% 정도다. 사랑에 있어서 겁내지 않고 표현에 있어서 두려움 없는 모습이 비슷하다. 하지만 재진이는 눈물이 많은데, 저는 눈물이 없는 편이다. 조금 다른 면은 있지만 성향 자체는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도재진의 연애스타일은 '사랑 앞에서 무조건 직진'이다. 김도완 역시 때때로 '불도저' 같은 면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완은 "사랑에 있어서 겁내지 않는다. 표현하는 데에도 겁나지만 겁내지 않으려고 용기를 가지려고 하는 편이다. 재진이와 비슷하다. (사랑에) '올인'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도완은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첫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망가짐에 대한 두려움은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재진이가 망가지는 거지, 제가 망가지는 건 아니지 않나. 재진이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 있는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제 몸으로 소화해낸 거라서 부담은 없었다"고 답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15일 종영했다.

▲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 배우 김도완. 제공|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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