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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박주미 "끝난다니 실감 안 나…시즌3? 스포일러라 노코멘트"[인터뷰①]

작성일: 2021.08.05 11:0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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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미. 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촬영을 마친 지 시간이 꽤 됐는데도 드라마가 끝난다는 게 실감이 안 나네요."

배우 박주미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주미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종영을 앞둔 5일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주미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가 됐던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2에서 일과 가정 모두에서 완벽한 40대 아내이자 라디오 PD인 사피영 역을 맡아 활약했다. 시즌2에서는 완벽한 가정을 꾸린다고 생각했던 남편의 불륜을 알게되면서 극적인 감정선을 그려냈다.

박주미는 "거의 9개월이었다. 미니시리즈로 시작했지만 시즌1,2를 거의 이어서 찍었다"며 "여전히 사피영의 감정을 가지고 있구나 싶은 게, 드라마를 봐도 여전히 마음 한 칸이 아프다. 캐릭터가 마음에 있었나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이 끝난 건 7월초라 시간이 꽤 됐다. 그런데도 방송이 하고 있어서 그런지 드라마가 끝난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더 그런 것 같다"고 웃음지었다.

그는 무탈하게 시즌3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일단 너무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주미는 "과거에 제가 작품하며 교통사고 당한 적도 있지 않았나. 코로나 시국인데 아무 일 없이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무런 사고 없이, 확진자가 나와 격리되는 일 조차 없이 9개월간 넘어온 것이 감사드릴 일"이라고 말했다. 

박주미는 "시즌2에서는 감정의 변화가 컸다. 시즌1은 마냥 행복했다"면서 "어머니와 감정의 아픔은 있었지만, 사피영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였던 남편의 또다른 모습을 알고났을 때 변화, 엄마와의 아픈 상황이 있었다.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의 느낌이 너무 달랐다"고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다만 시즌3에 대해서는 "제가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며 극도로 언급을 아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6년 만에 복귀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시즌1, 시즌2를 집필하며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거푸 경신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다음 15회는 오는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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