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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故김민경 추모…"내겐 '끈'이었던 분,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작성일: 2021.08.18 07:4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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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끈' 속 고(故) 김민경(왼쪽), 김하영. 출처| 김하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하영이 세상을 떠난 중견 배우 고(故) 김민경을 추모했다.

김하영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생님, 그리고 잠시였지만 고마운 우리 엄마, 하늘에선 평안하시라"고 애도했다. 

김하영은 김민경과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영화 '끈'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김하영에게 김민경은 "그래, 영화보고 하영이 잘했다고 멋진 배우라고 해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 전화했었지. 정말 잘했고 최선다한 모습 좋아보였어"라고 따뜻하게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영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과 '끈'이라는 작품에서 엄마와 딸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며 "항상 따뜻한 말씀으로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던 선생님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한 발 내디딜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선생님의 따뜻하셨던 그 모습 그 마음 잊지않고 간직하며 열심히 살아가겠다. 저에겐 끈이었던 김민경 선생님 하늘에선 평안하시라"고 했다.

김민경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영화 '타짜', '이태원 살인사건', '소공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동백꽃 필 무렵', '내 딸 서영이', '마우스', '밥이 되어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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