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루카스, 팬을 후궁으로 생각" 추가폭로…전여친 "몇달 자숙 당치않아"[종합]

작성일: 2021.08.26 15:53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루카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팬과 교제, 가스라이팅, 양다리 논란 등 사생활 의혹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한 그룹 NCT 루카스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오고 있다. 

자신이 2년간 루카스와 교제했다고 주장한 중국 여성 A씨는 25일 자신의 SNS에 "루카스의 착함, 팬들에 대한 사랑은 그저 콘셉트"라며 "사실 팬들이 자신의 '후궁'이라고 생각하며 팬들의 사랑을 마음대로 이용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글을 썼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루카스의 팬으로 그의 팬사인회에 참석했다가 친구들의 권유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SNS 계정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이후 루카스에게 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왔고, 루카스가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로 A씨를 불러 들이면서 만나게 됐다. 

A씨는 팬사인회 응모 내역과 루카스와 나눈 대화 내역을 증거로 공개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루카스에 대한 폭로를 시작한 A씨와 자신이 비슷한 시기에 만났다고도 했다. A씨는 비행기표와 호텔 내역까지 공개하면서 "12월 2일 A씨가 떠난 뒤 밤에 만나자고 했고, 12월 21일 저와 헤어진 뒤 A씨와 호텔 방을 잡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얼마나 멘탈이 세야 하루에 오전 오후로 두 여성을 만날 수 있는지 상상할 수 없었다. 2년간 루카스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그의 행동은 모든 게 거짓이었다"고 했다. 

침묵을 지켜왔던 루카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활동 전면 중단을 발표했다. 25일에는 웨이션브이 헨드리와 유닛 신곡 '할라페뇨'를 발표하고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음악방송 일정 뿐만 아니라 신곡 음원, 뮤직비디오 공개도 없던 일이 됐다.

▲ 루카스. 제공| SM엔터테인먼트

반면 가장 먼저 루카스에 대한 폭로글을 쓴 A씨는 "몇 달 자숙으로는 당치 않다"고 자신의 입장을 재차 전했다.

그는 "첸 결혼 발표 기사를 봤냐며 '아기가 생기면 당연히 결혼해야지. 우리도 이렇게 할까'라는 얘기를 했다"며 "명품 선물과 호텔을 포함한 모든 데이트 비용은 제가 지불한 게 맞다. 루카스와 만나기로 한 날 카드를 분실했는데, 결제할 카드를 잃어버렸다고 한 번 내줄 수 있냐고 하니 단호하게 거절하더라"고 했다.

이어 "루카스를 너무 좋아했기에 그가 원하는대로 이해하고 참으면 된다라고 약 2년이란 시간 동안 생각해왔다. 중국 팬분들의 폭로 전까지는 여러 여성분들을 만나는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저를 비롯한 여러 피해 여성분들은 아직까지 루카스가 했었던 말과 행동에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데 고작 몇 달 자숙하고 나온다는 건 당치 않은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