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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무슨 일 있었나…'10살 연하♥' 윤승열 손편지에 감동

작성일: 2021.09.27 12:1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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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희(왼쪽)가 남편 윤승열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출처ㅣ김영희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의 손편지에 감동했다.

김영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기가 막히게 우울한 날이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일은 끝났지만 집에 바로 오지 않았고, 내 편이랑 통화하면서 쏟아냈다"며 속상한 마음을 남편과 통화하면서 털어놓은 것을 알렸다. 이어 "전화 끊자마자 속상하고 안쓰럽다며 편지를 써서 식탁에 올려둔 내 편"이라며 남편이 써준 편지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남편 편지에 대해 "서툰 글이 더 와닿고 많은 게 담겨 있다. 그래프도 있고, 영어도 있고"라며 감격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영희는 "웃음으로 마무리된 하루. 그저 둘이 잘살아보자 한다. 둘이 행복하자고 한다. 이렇게 또 배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희가 공개한 윤승열 편지에는 "희야 내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모르면 간첩) 내가 사랑하는 만큼 희야가 정신적으로나 마음이 안 아팠으면 좋겠어. 수학에 그래프가 있듯이 사람도 잘 될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는 거야"라며 김영희를 다독이는 윤승열 마음이 담겨있다.

윤승열은 김영희에게 "비록 지금은 지치고 힘들더라도 그 고통과 역경을 버티고 이겨낸다면 분명히 좋은 날이 온다고 생각해. 항상 좋은 날이 온다는 긍정적인 생각하면서 단단한 나무처럼 버티면서 힘내자"라고 했다.

또 "희야는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어. 왜냐하면 개그우먼 넘버원 최고니깐 내가 항상 존경하고 고마워. 우리 대한민국 넘버원 개그우먼 희야가 쉽게 무너지면 희야를 생각하고 응원 사람들이 서운해하고 허무할 거 같은데? 넘버원답게 당당하고 힘차게 파이팅하자. 항상 평생 희야 편이고 옆에 있으니까, 사랑해"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김영희에게 연하 남편이지만 든든하겠다며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 또 두 사람의 애정 표현에 감동받은 반응도 이어가는 중이다.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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