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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폐가하우스' 상태에 "'펜트하우스'보다 힘들다"('해치지 않아')[종합]

작성일: 2021.09.29 08:26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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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폐가하우스'로 모였다.

28일 첫 방송된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적막한 곳에 위치한 폐가를 자신들의 손길을 담아 새로운 아지트로 탈바꿈, 이곳에서 색다른 힐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엄기준은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로 1년 반 동안 촬영하다 보니 여행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제는 어디도 못가니, 다 같이 모여 서로 축하해주는 자리가 없어 아쉽다"며 윤종훈, 봉태규를 불렀다.

봉태규는 "셋이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충불할 거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했고,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악역이 아닌 새로운 모습에 들뜬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각자 '펜트하우스' 촬영 당시와 다른 모습으로 스타일링하고 여행에 나섰다. 엄기준은 파마를 했고, 봉태규는 가르마를 바꿨고, 윤종훈은 머리를 짧게 잘랐다.

이어 폐가에 도착한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 충격을 받았다. 낯선 폐가에 "누가 봐도 버려진 집이잖아"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윤종훈은 "큰일 났네"라고 말하고, 엄기준은 "귀곡산장 같았다"고 했다. 살림살이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을 간 윤종훈은 각종 생필품은 구입해 마련했다.

이후 세 사람은 집 구석구석을 손보며 청소부터 요리까지 뚝딱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엄기준은 폐가를 정리하면서도 "'펜트하우스'보다 더 힘들다"라며 "이게 무슨 힐링이야"라고 하소연했다. 평상을 고치기 위해 망치를 들고 못질을 하면서도 "사람만 죽여봤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봉태규 역시 "여기 와서 노동만 한다"며 "나 담 온 것 같아"라며 방 안에 들어갔다. 이내 엄기준과 윤종훈이 방전된 체력을 극복하지 못한 채 널브러진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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