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원더우먼' 이원근 "'뜨면 변한다'는 말 상처…좋은 사람 될 것"[인터뷰③]

작성일: 2021.11.08 11:03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원근. 제공| 유본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원근이 변하지 않겠다는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이원근은 8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절대 변하지 않고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이원근은 데뷔 10년을 앞두고 있다. 이원근은 "내년에 10년차 배우가 되는데 맨 처음에 회사 계약서를 쓸 때부터 변함없이 한 생각 하나가 있다. 그건 '별하지 말자'라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원근은 "예전에 회사 실무진 중 한 분이 '원근이도 뜨면 변하겠지?'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 그때 23살, 24살 쯤이었는데, 그게 너무 큰 상처였다. 나는 마음을 열고 사람들에게 모든 걸 다 쏟아줬는데 이분들은 내가 쏟아준 마음을 다 받지 않고 믿지 않고 비아냥 거리듯이 '배우들은 다 변할 거야'라고 한 게 너무 큰 상처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그때부터 절대 변하지 않아서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늘 어떤 자리에서도 변치 않는 한결 같은 사람과 배우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근에게 유일한 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가족이다. 이원근은 "전역 전에도 후에도 그렇고 제가 배우로서 바라는 유일한 목표는 부모님이고 가족이다. 저는 좋은 음식을 먹거나 좋은 옷을 입거나, 물질적으로 원하는 게 하나도 없다. 다만 부모님께 좋은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좋은 옷을 해드리고 싶다. 부모님이 혹시 사시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걸 사드리는 아들이 되는 것이 목표이자 꿈꿔오던 일"이라고 지극한 가족 사랑을 전했다.

이어 "배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돼서 나 자신을 조금 더 편안하게 가꾸고 싶다. 아버지는 저희 가족의 기둥이고, 어머니는 저희 가족을 위해서 늘 희생을 해주셨다. 저 역시 이 마음을 잃지 말고 제가 힘들 때에도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을 했다"고 의젓한 태도를 보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