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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은퇴설 떨쳤다…송혜교에 결정적 도움 주며 첫 등장('지헤중')

작성일: 2021.11.15 07:4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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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7년 만에 복귀한 배우 윤정희가 변함없는 연기력과 아우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2회에서는 품격 높은 셀럽이자 힐즈 백화점 상무이사 신유정(윤정희)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신유정은 하영은(송혜교)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며 첫 등장 했다. 윤재국(장기용)의 부탁을 받아 하영은이 맡고 있는 더 원 산하 브랜드 소노의 메인 셀럽으로 더 원 창사 30주년 신제품 런칭쇼에 참석해준 것이다.

신유정은 모두가 동경하는 기품있는 분위기와 스타일리시한 면모까지 갖춰 언제 어디서나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로, 그는 쇼장에 들어서 이러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모든 관계자와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신유정은 윤재국에게서 하영은의 이름을 전해 듣고 묘한 반응을 보이는 한편, 하영은을 마주하고는 어딘가 아픈 눈빛으로 지긋이 응시하며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윤재국에게 "너 하영은이 누군지 모르는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관계가 어떠한 고리로든 복잡다단하게 얽혀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윤정희는 보는 이들의 깊은 몰입을 유도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7년 만의 연기 복귀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특히 윤정희는 긴 공백으로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2005년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그는 44.9%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 '웃어요, 엄마' 등을 통해 '시청률 퀸'으로도 활약했다.

그러나 2015년 5월 6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후에는 연기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했다. 2018년 5월,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도 알려졌으나 별다른 근황을 전하지 않아 연예계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비(정지훈), 하니(안희연)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성공적인 복귀식을 치르면서 은퇴설을 말끔히 떨친 분위기다.

윤정희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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