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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조은지 감독 "예매율 1위, 눈물 멈추지 않더라…감격스러워"[인터뷰①]

작성일: 2021.11.16 10:5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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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지 감독.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은지가 장편 감독 데뷔작인 '장르만 로맨스'의 예매율 1위에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

조은지 감독은 '장르만 로맨스' 개봉을 앞두고 16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펑펑 울진 않았지만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사회 때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다. 아무래도 영화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고, 어떤 평이 나올지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다. 그 전날 잠을 잘 못잤다. 긴장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물론 다 얘기를 다 듣진 못했지만 (시사회 관객들이)영화를 잘 보셨단 얘길 듣고 좀 안심이 됐던 거 같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며 "저는 지금 너무 감격스럽고 사실 지금 굉장히 꿈 속에 사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조은지 감독은 첫 장편 영화를 공개하는 부담감에 대해 "많이 부담스럽다. 사실 많은 감정들이 오간다.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또 그만큼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근데 그 부분들이 항상 부담스럽게 더 오는 거 같다. 시사회 후에 기억난 평이 있다면 '아 영화 좋다'는 얘길 듣고 싶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잘 전달돼서 '좋은 이야기다'라는 얘길 듣고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얘길 해주셔서 그게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조은지 감독은 앞으로의 연출 계획에 대해 "저에게 계속 다음이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지금은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알지 못하는, 잘 알고 있다는 확신 때문에 알지 못하는 부분이 커져가는 부부의 이야기를 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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