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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이진욱→권나라, 600년 동안 얽힌 7인 메인 포스터 공개

작성일: 2021.11.18 10:38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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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살' 메인 포스터.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불가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장영우) 측이 600년이라는 긴 시간 속 인연 혹은 악연으로 얽히고설킬 단활(이진욱), 민상운(권나라), 옥을태(이준), 단솔(공승연), 단극(정진영 ), 무녀(박명신), 남도윤(김우석) 7인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포스터에서 누군가는 전생으로, 누군가는 환생으로, 또 다른 이는 홀로 오랜 시간을 살아 현재에 이른 모습 등 각기 다른 시간의 흐름이 겹쳐져 있다.

그중 인간에서 불가살이 된 단활의 얼굴에서는 알 수 없는 감정들이 교차하고 있다. 그가 왜 긴 시간 동안 한 여자를 쫓는지 그리고 오직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는 눈빛에는 왜 서슬 퍼런 살기가 아닌 슬픔이 보이는 것인지 의문을 자아낸다.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 쫓겨온 민상운 또한 그와 다른 곳을 바라보는 눈빛에 상처가 서려 두 남녀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새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엄청난 재력가이자 정치인들의 막강한 후원자인 옥을태는 감정 없는 냉혈한의 눈을 하고 있다. 600년 전 단활의 아내이자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능력을 지닌 단솔은 고운 한복 차림을 한 채 애수에 잠겨있다.

단솔의 아버지인 단극은 거대한 갑옷에 칼을 든 채 카리스마를 발산, 앞으로의 운명과 비밀을 꿰뚫어 볼 섬찟한 무녀의 존재 역시 묘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남도윤 역시 의미심장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7명의 모습에 알 수 없는 잔상들이 겹쳐있다. 단활과 민상운을 연결하고 있는 듯 중앙에 자리한 기묘한 사람 형태의 그림을 비롯해 같은 곳에 서 있는 두 사람의 뒷모습, 어린아이의 형체 등, 마치 과거의 기억들이 부유하는 듯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이 숨겨진 모습들이 무엇을 의미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불가살'은 12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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