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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첫 상…오랜 연인, 자랑하러 가고파" 오나라, ♥김도훈 언급[SBS연기대상]

작성일: 2022.01.01 00:2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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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나라.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나라가 방송국에서 처음 상을 받아본다며 눈물과 함께 연인 김도훈에게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기대상'이 열린 가운데 '홍천기' 곽시양과 '라켓보이즈' 오나라가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곽시양은 '홍천기'에 거칠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극 빌런 주향대군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시양은 "좋아하는 일을 버티면서 했더니 이런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다"며 "머리 속이 하얘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카리스마 있는 엄마이자 여자로서 따뜻하고도 호쾌한 캐릭터를 완성하며 사랑받았다.

오나라는 "운좋게도 새해 첫 수상자가 됐다. 작년 SBS에 좋은 작품 훌륭한 배우가 많았는데 저까지 상을 주셔서 감사했다"며 "저는 써 있는 그대로 표현만 했을 뿐이다. 작가님 좋은 작품 써주시고 좋은 캐릭터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

오나라는 "사실은 제가 방송국에서 주는 상을 처음 받아봐요. 오랫동안 뮤지컬배우로 무대에서 활동을 하다가 2008년도에 우연한 기회로 첫 드라마를 SBS에서 데뷔했다. 첫 상을 SBS에서 받아 의미가 더 큰 것 같다"고 울먹였다.

그는 "이 자리는 저와 먼 것 같아 묵묵히 일해왔는데 그 모습을 이제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서 가슴이 뭉클하다. 수상소감이 긴데 처음 받아봐서 그래요"라며 매니저와 스태프, 팬들에게 두루 감사를 돌렸다.

오나라는 이어 "그늦은 시간에도 보고계실 부모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오랜 연인, 오래됐지만 항상 새로운 그 분께 이 상 빨리 자랑하러 가고 싶다"고 오랜 연인 김도훈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그 훌륭한 아들을 낳아주신 제 2의 부모님들 감사합니다"라면서 "앞으로도 중심에서 빛나려고 노력하지 않고 작품을 빛내는 데 부속품으로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 오나라.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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