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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그녀' 안다, YG 떠났다…"성숙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계기"[전문]

작성일: 2022.01.03 07:19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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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 출처ㅣ안다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안다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안다는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알렸다.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제 노래를 기다려주는 팬분들께 많이 미안하다"며 운을 뗀 안다는 "2021년 하반기에 저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고, 2022년 새해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께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마음이 좀 정리된 후 이제 전하게 됐다"고 했다. 2018년 7월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 YGX와 전속계약을 맺은 안다는 약 3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안다는 "지난 3년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부족한 저를 정말 많이 도와주셨고, 그 시간은 또한 제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어딜 가더라도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잊지 않을 거고, 덕분에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 걸음씩 새롭게 펼쳐진 길을 가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거라는 제 마음과 약속은 변함없으니까 많이 응원해달라"며 "2022년에는 더 자주, 건강한 모습으로 꼭 만났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2012년 싱글 '말고'로 데뷔한 안다는 당시 이른바 쫄쫄이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힙노타이즈' 'S대는 갔을텐데' '잇츠 고인 다운' '터치' '택시' '가족같은' '드레스룸' '뭘 기다리고 있어' 등을 발표했다.

홍콩 유명 연예 기획사인 엠퍼러엔터테인머트에 소속됐던 그는 2017년 에스팀으로 이적했다가, 2018년 승리의 '셋 셀 테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후 YGX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당시 '승리의 그녀'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2021년 YGX를 떠났다고 알린 안다의 현재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는 소속사에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가 적혀 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는 송강호, 비, 윤정희, 기은세, 하니, 김윤지, 영재, 잭슨, 예린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안다가 남긴 글 전문이다.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제 노래를 기다려주는 팬분들께 많이 미안해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저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고, 2022년 새해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팬분들께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마음이 좀 정리된 후 이제서야 전하게 됐어요. 지난 3년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부족한 저를 정말 많이 도와주셨고, 그 시간들은 또한 제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

제가 어딜 가더라도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잊지 않을 거고, 덕분에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걸음씩 새롭게 펼쳐진 길을 가보고자 합니다.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거라는 제 마음과 약속은 변함 없으니까 많이 응원해주세요. 2022년에는 더 자주, 건강한 모습으로 꼭 만나요.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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