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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때녀' 조작→'미우새' 이말년 표절 의혹까지…영상 삭제

작성일: 2022.01.11 10:5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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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우리 새끼'.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만화가 겸 유튜버 이말년(침착맨)과 주호민의 유튜브 콘텐츠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와 이말년-주호민의 '침펄토론'의 흐름을 비교한 사진이 게재됐다.

'미우새'는 지난 9일 김종민과 지상렬이 다양한 주제를 두고 끝장 토론을 펼치는 모습을 방송했다.

'사자와 호랑이 중 누가 더 강한가'를 두고 토론을 시작한 두 사람은 '88올림픽 마스코트가 호돌이다', '라이언 킹이다', '호랑이가 곶감을 얼마나 무서워 하냐', '드렁큰 타이거 모르냐. 드렁큰 라이언은 없다. 호랑이는 간이 약하다', '옷 잘 입고 다니는 사람은 호피무늬를 입는다', '의사, 검사, 변호사, 판사 등 잘 나가는 직업은 다 '사'자다'라고 의견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그런데 이 내용과 흐름은 이말년, 주호민의 '침펄토론'과 거의 유사했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말을 표현만 살짝 바꿨을 뿐, 그대로 참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슷해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SBS는 문제를 인지한 듯 '미우새' 클립 영상을 삭제했다. 다만 유사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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