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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북', 작품상·연출상 등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관왕

작성일: 2022.01.11 12:0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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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레드북' 포스터. 제공| 아떼오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랐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레드북'은 작품상(400석 이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박소영 연출가는 "한정석 작가와 유선영 작곡가에게 영광을 돌린다"라며 "일상을 살아가면서 번개를 맞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주위에서 전해주는 이유 없는 선의와 따뜻함 덕에 제가 이렇게 살아있는 것. 관객들께서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악감독상'을 수상한 양주인 음악감독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받아보는 상"이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한 후 제작사 아떼오드와 배우들, 음악팀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한 '레드북'의 제작사 아떼오드 송은도 대표는 "오늘 마지막으로 남은 레드북 마스크를 쓰고 나오며 후보에 오른 팀들이 수상하길 고대했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좋은 작품 만들 수 있게 지원해주신 NHN, 믿고 따라와 준 아떼오드 식구들, 작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생해 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차지연이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누렸다. 차지연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에게도 이제 너무 사랑하는 작품이 된 '레드북'이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매 회 최선을 다해 '레드북' 만들어주셨던 창작진 및 모든 스태프분들, 함께해주신 모든 배우들에게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분들이 애써서 만들어주셔서 제가 빛이 날 수 있었다"고 감격을 표현했다. 

'레드북'은 신사의 나라 영국, 그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말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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