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NOW] '1500m 金 후보' 이유빈 500m '지옥의 조' 편성…최민정은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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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다크호스 이유빈(21, 연세대)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지옥의 조'에 편성됐다. 반면 '에이스' 최민정(24, 성남시청)의 대진은 수월하다.
베이징올림픽 공식 정보사이트 마이 인포는 5일 저녁 열리는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 조편성을 발표했다.
쇼트트랙 500m는 '단거리의 꽃'이다. 최민정과 이유빈이 중장거리에서 장점이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500m는 이들의 주 종목은 아니다.
이유빈은 2조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올 시즌 여자 쇼트트랙 세계 랭킹 1위 수잔 슐팅(네덜란드)과 예선부터 맞붙는다. 슐팅은 500m는 물론 1000m와 1500m에서도 강한 현역 최강자다. 특히 그는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1~4차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휩쓸었다.
이탈리아의 강호 아리아나 발세피나와 중국의 취춘위도 2조에 편성됐다. 이유빈은 예선부터 만만치 않은 강자들과 대결한다.
예선을 통과하려면 조 2위 안에 진입하거나 3위를 했을 때 좋은 기록을 얻어야 한다. 이유빈은 예선부터 슐팅과 취춘위 그리고 발세피나 등과 피말리는 순위 경쟁을 펼친다.
이유빈은 올 시즌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1~4차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이유빈은 이 종목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AP통신은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이유빈이 금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이유빈은 1500m는 물론 주 종목인 1000m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민정은 예선 8조에 배정됐다. 8조에는 엘레나 세레기나(ROC) 니콜라 마주르(폴란드) 캐서린 톰슨(영국) 등이 속했다. 특별한 강자가 없는 상황이라 무난하게 예선 통과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23, 강원도청)은 이날 1000m 예선에 도전한다. 한편 쇼트트랙 경기는 캐피털인도어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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