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NOW] 유망주에서 에이스로…김민석, 한국 첫 金 안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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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베이징, 고봉준 기자]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새 역사에 도전한다.
김민석(23)이 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나선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는 예선부터 결선까지 8일 하루 동안 모두 진행된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첫 출격이다.
김민석하면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의 깜짝 메달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중장거리는 파워와 지구력이 동시에 필요로 하는 종목. 그동안은 서양 선수들의 전유물이었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이 강세를 보였고 아시아는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한국도 마찬가지.
하지만 김민석이 편견을 깨트렸다. 4년 전 평창서 아시아 선수론 처음으로 1500m에서 올림픽 메달(동)을 획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팀 추월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로 떠올랐다.
4년 전엔 유망주였지만 지금은 명실상부 대표팀의 간판스타다. 김민석은 이번 대회에서 1500m와 1000m, 남자 팀 추월까지 3개 종목에 출전한다.
그중 금메달이 가장 유력한 건 1500m. 부상으로 지난 시즌 많은 대회에 나서지 못했지만, 지금은 건강을 회복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경기를 치르는 스노보드의 '배추보이' 이상호와 함께 한국의 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 소식을 안길 유력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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