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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아들, ADHD 치료 중…엄마 때려치우고파" 눈물('진격의 할매')

작성일: 2022.02.09 10:1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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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주. 출처|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 정영주. 출처|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영주가 아들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정영주는 8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서 "아들이 ADHD로 치료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정영주는 "엄마를 때려치우는 방법은 없냐"라면서 "아들이 ADHD로 치료 중이다. 속도가 마음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좋아지고 있다"라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들이 치료될 즈음에 내가 이혼하며 따로 살았고, 이제 같이 산 지 3년 됐다"라고 아들을 향한 미안함을 전했다.

정영주의 아픈 사연을 들은 김영옥은 "부모가 붙든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더라. 꼭 의학적인 치료를 받고, 운동이나 음악처럼 한 가지에 몰두하는 일을 하면 훌륭하게 해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나문희는 "우리는 이제 영감이 힘들게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영옥 역시 "나도 그래"라고 공감한다. 박정수도 "옆에 아무도 없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고 정영주를 위로했다. 

정영주는 이들의 환호에 영화 '파리넬리' 속 '울게 하소서'를 열창했고, 나문희는 "아들이 속 썩일 때 한 번씩 불러"라고 칭찬했다. 박정수는 "이 시간이 지나면 또 너를 위한 시간이 올 것"이라고 했고, 정영주는 따뜻한 응원 속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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