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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고백과 세번의 베를린영화제…홍상수‧김민희의 애정표현은 어떻게 달라졌나

작성일: 2022.02.18 07: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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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제 70회 베를린영화제(왼쪽), 올해 제72회 베를린영화제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2020년 제 70회 베를린영화제(왼쪽), 올해 제72회 베를린영화제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2년 만에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함께해 화제다.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 16일(현지시간) 열린 폐막식에서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홍 감독은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 지난해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썼다. 

홍상수 감독의 27번째 영화 '소설가의 영화'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영화제에 동반 참석,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일정은 16일에 집중됐는데,  먼저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소설가의 영화'의 공식 포토콜과 프레스 컨퍼런스을 통해 올해 영화제 일정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메인 상영관인 베를리날레팔라스트에서 '소설가의 영화' 레드카펫에 함께 올랐다. 또 이날 열린 폐막식에 동반 참석, '소설가의 영화'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이날 상을 받고 홍상수 감독은 무대에 올라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너무 놀랐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나는 하던 일을 계속할 뿐"이라고 말했다. 주연배우인 김민희도 무대에 올라 "오늘 관객분들이 영화를 사랑해주신다는 걸 느꼈다. 감동적이고 잊지 못할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7년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왼쪽)과 홍상수 감독. ⓒ게티이미지
▲ 2017년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왼쪽)과 홍상수 감독. ⓒ게티이미지
▲  201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홍상수(오른쪽)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201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홍상수(오른쪽)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홍상수 감독-김민희의 베를린영화제와 인연은 남다르다. 이들이 처음 만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2번째로 호흡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2017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영화제에 동반 참석했던 두 사람은 그해 3월 한국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역시 함께 참석해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의 홍상수 감독(왼쪽)과 김민희. ⓒ곽혜미 기자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의 홍상수 감독(왼쪽)과 김민희. ⓒ곽혜미 기자

이후에도 두 사람은 2020년과 지난해 초청작으로 모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020년에도 나란히 베를린을 찾아 당당히 레드카펫에 올랐고, 폐막식에서도 함께했다. 지난해 영화제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둘 모두 불참해, 각본상 수상 소감을 영상으로 갈음했다. 

▲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커플링을 착용한 홍상수(왼쪽)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커플링을 착용한 홍상수(왼쪽)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홍상수(왼쪽) 가독과 배우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홍상수(왼쪽) 가독과 배우 김민희. ⓒ게티이미지

그리고 2년 만인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오랜만에 국제 무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세계 영화팬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소설가의 영화' 주연배우 겸 제작실장을 맡았던 김민희는 지난 영화제와는 달리 몸을 완전히 가린 듯 풍성한 실루엣의 의상, 굽 없는 신발을 내내 고집한 독특한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 제72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김민희(오른쪽) 홍상수 감독. ⓒ게티이미지
▲ 제72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김민희(오른쪽) 홍상수 감독. ⓒ게티이미지
▲ 제72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김민희(오른쪽) 홍상수 감독. ⓒ게티이미지
▲ 제72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김민희(오른쪽) 홍상수 감독.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함께 오른 홍상수(왼쪽)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함께 오른 홍상수(왼쪽)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다만 폐막식에서는 밝은 컬러의 드레스에 립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을 택해 보다 산뜻한 느낌을 줬다. 수상 이후에는 김민희가 홍 감독의 손을 잡거나 허리를 감싸안는 등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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