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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마라맛·사이다 전개"…확 바뀐 '결사곡3', 소문난 엔딩맛집 열린다[종합]

작성일: 2022.02.24 15:17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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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사곡3. 제공ㅣTV조선
▲ 결사곡3.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확 바뀐 배우들과 함께 시즌3로 돌아왔다.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2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주미, 전수경,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 문성호, 강신효, 부배, 지영산, 이혜숙과 연출을 맡은 오상원PD가 참석했다.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새 시즌 연출을 맡은 오상원PD는 "시즌3는 이전 시즌과 달리 새로운 배우분들이 합류하게 됐다. 연출로서 부담을 느끼는 건 사실이다. 그 분들이 현장에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시청자들이 최대한 공감할 수 있도록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노력했다. 시즌1, 2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가령은 "배우들도 똑같이 시청자 입장에서 항상 궁금한 마음으로 한 회, 한 회를 본다. 다음 대본을 받을 때마다 생각지도 못한 전개로 놀란다. 이번 시즌3도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나오니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즌의 특징은 새 배우들의 투입이다. 성훈, 이태곤, 김보연의 하차로 배우들이 교체되고 배역은 그대로 이어간다. 판사현 역에 성훈 대신 강신효, 신유신 역에 이태곤 대신 지영산, 김동미 역에 김보연 대신 이혜숙이 나선다. 

강신효는 "시즌1, 2가 워낙 화제작이라 부담감이 있었다. 촬영 전에 작가, 감독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촬영 시작 후에는 상대 배역 분들이 많이 챙겨주셨다. 부담감이 좋은 자극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영산은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배우가 바뀌었다면 힘든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새로운 시즌이 들어가면서 여기 계신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타트를 같이 하니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다. 저도 사람인지라 시간이 지날 수록 어깨에 짐들이 늘더라. 초반에 제가 헤맸던 것도 사실이다"라며 "미담을 조금 말씀드리면 감독님이 초반에 제가 헤멜 때 '네가 신유신이다. 자신감을 갖고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해주셨다. 그 얘기를 듣고 신기하게도 계시를 받은 듯한 느낌으로 부담감을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었다. 지금은 촬영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숙은 "생각도 많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제 나름대로 이혜숙의 연기가 김동미 역에 물과 기름이 되지 않고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찍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김보연에 이어 수영복 신을 찍게 된 것에 대해 그는 "수영복을 20대에 화장품 모델 하면서 많이 입어봤지만 60대에 입어보긴 처음이다. 사실 너무 긴장도 많이 하고 배우로서 어떻게 보여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 저도 평상시 운동을 좋아하고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덤벨운동 하는 걸 10개 하던 걸 20개 한다든지, 상체를 얄쌍하게 보여야 해서 상체 근력 운동을 좀 더 하고 다이어트를 야채 위주로 저녁엔 좀 덜 먹었다. 제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촬영 한 달 전부터 신경 쓰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저 또한 TV에서 어떻게 보일까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상대배역이 바뀐 것에 대해 기존 배우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었다. 박주미는 "다들 대본 안에서 열심히 해주셨고 연기자는 항상 충실하게 연기를 해야하기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가령은 "역할에 맞게 연기해주셔서 부담은 없었다. 새로운 분과 연기하게 돼 기대감도 있었다"고 말했고, 이민영은 "저는 솔직히 바뀐 걸 잘 못느낄 정도로 너무 편안하게 판사현처럼 보이더라. 새로운 분이 연기를 잘 해주셔서 편안하게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 결사곡3. 제공ㅣTV조선
▲ 결사곡3. 제공ㅣTV조선

이전 시즌에 많은 원성을 받은 전노민은 "어딜 돌아다녀도 같은 반응이다. '왜 그랬어'라더라. 나도 모르게 거기다 대고 '제가 뭘요'라고 대답했다. 시청자 분들이 이제 시즌3 하는 걸 알고 계셔서 '이제 괜찮지?'라며 마누라한테 잘 하라고 하시더라. 제 바람도 이제 욕을 덜 먹고 싶다"고 기대를 보냈다.

새 시즌으로 나서는 '결사곡3'에 대해 오PD는 "세 명의 여자 주인공들이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면서 보이는 사이다 같은 통쾌함이 주를 이루게 된다. 속이 확 뚫리는 맛이 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박주미는 '민트초코'맛을 꼽으며 "시즌1, 2에서는 사이다, 이제는 달콤한 맛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밖에 배우들은 연이어 '마라맛', '청양고추맛', '사골맛', 잊을 수 없는 맛' 등을 들었다.

끝으로 강신효는 "매 회 마지막 신들이 엄청난 관전 포인트다"라고 강조했고, 부배 역시 "엔딩 맛집이다"라며 시즌3 엔딩에 기대감을 더했다.

'결사곡3'는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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