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호날두 만나고 싶다" 꿈의 대결 성사…고개숙인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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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한림 영상기자] 손흥민은 호날두가 우상이라고 여러 번 언급해 왔습니다.
한 인터뷰에선 호날두를 만나고 싶은 선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에겐 꿈의 대결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호날두와 같은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주인공은 호날두였습니다.
호날두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경기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1-1로 맞선 전반 37분엔 2-1로 앞서가는 골을 넣었습니다.
마지막은 머리였습니다.
2-2로 맞서 있던 후반 36분 코너킥 기회에서 헤딩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지난해 3월 세리에A 칼리알리전 이후 1년 만이자 맨유 복귀 후 첫 번째 해트트릭입니다.
맨유에서 마지막 해트트릭은 2008년 1월 12일 뉴캐슬과 경기였습니다.
또 37세 35일에 만든 기록으로 리그 최고령 해트트릭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맨유는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을 3-2로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리그 3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던 손흥민은 침묵했습니다.
후반 16분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토트넘은 3연승에 실패했고 7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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