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포트3 운명 걸린 이란전...벤투 “조 1위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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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송승민 영상기자] 월드컵 본선 진출은 이미 확정됐습니다. 벤투호는 이제 포트3 진입을 목표로 남은 최종예선 2경기에 임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경기를 펼칩니다. 29일에는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해 최종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은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난달 시리아를 2-0으로 꺾은 한국은 8경기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최소 A조 2위를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남은 2경기 또한 중요합니다. 월드컵 조추첨 포트3 진입이라는 또 다른 목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월드컵 조추첨 포트 배정은 FIFA랭킹을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FIFA랭킹 29위를 기록 중인 한국은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포트3 진입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14일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벤투 감독도 포트3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벤투)“현재는 조추첨보다 다가올 2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달성하는게 목표다. 포트3, 포트4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즐기면서 하겠다”
한국보다 FIFA랭킹이 높은 이란(FIFA랭킹 21위)을 꺾는다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더 나아가 A조 조 1위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벤투)“강한 상대다. 피지컬, 전술 측면에서 강하다. 상대 밸런스를 깰 수 있는 선수들이 있고 경험 있는 선수들도 있다. 아즈문이 활약할 경우 투톱으로 없을 경우 타레미 원톱으로 할 수 있는 팀이다. 우리에겐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상대가 1위를 하는 것을 막고 우리가 1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경기하겠다”
한편 벤투 감독은 3월 A매치 일정을 앞두고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등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습니다. 박민규와 이재익 같은 새 얼굴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벤투)“두 선수 모두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관찰해 왔다. 이재익은 이전에 우리와 함께 했고 박민규는 처음 발탁이다. 박민규는 지난 시즌 올 시즌 계속 관찰했다. 모두 기술이 좋다. 김영권이 경고 1장이 있고 권경원은 컨디션을 지켜봐야 한다. 박민규는 기술이 좋고 수비 공격 모두 좋다. 또 우리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좋은 기회다”
4월 예정된 월드컵 조주첨. 한국이 이란과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목표했던 포트3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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