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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내조→중국어 공부…구준엽♥서희원, 자가격리도 못막는 특급사랑

작성일: 2022.03.14 14:1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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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왼쪽) 서희원. 제공|MBC '라디오스타', 서희원 인스타그램
▲ 구준엽(왼쪽) 서희원. 제공|MBC '라디오스타', 서희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결혼한 클론 구준엽(53), 대만 배우 서희원(46)이 '특급 사랑꾼 부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직접 싼 도시락을 자가격리 중인 구준엽의 호텔에 전달하며 내조를 이어가고 있다. 

구준엽은 지난 9일 서희원을 만나러 대만에 입국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상태다. 영상통화만으로 프러포즈부터 혼인신고까지 5G급 결혼을 마친 두 사람은 대만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즐길 예정으로, 구준엽은 대만 방역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침에 따라 호텔에서 10일간 자가격리 중이다. 

구준엽이 머무르고 있는 호텔은 5성급 고급 호텔로, 서희원의 집에서 불과 2.2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매우 가까운 곳이다. 서희원은 구준엽이 대만에 온 첫날 직접 호텔을 찾아 취재진, 호텔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돌리며 "남편을 잘 부탁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호텔 직원은 "서희원이 지금은 방역 지침 때문에 취재진의 얼굴을 볼 수 없어 죄송하다고 하더라. 취재진 분들이 수고하신다고 말했다"고 서희원의 메시지를 대신 전했다. 

음료수에 이어 서희원은 도시락까지 싸서 남편 구준엽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평소 수준급 요리 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서희원은 격리 중인 구준엽을 위해 애정을 듬뿍 담은 도시락을 준비한 것. 

또한 구준엽은 서희원을 위해 중국어 공부에 매진 중이다. 자가격리하며 "혼자 놀기"라고 사진을 올린 구준엽은 중국어 공부 책을 펴두고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사랑꾼 남편'을 인증했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대만의 인기 배우다. 두 사람은 20년 전 사귀었으나 결별했고, 지난해 서희원이 중국 재벌 왕소비와 이혼한 후 구준엽이 예전 번호로 연락을 해 인연이 닿아 재혼했다. 구준엽은 2018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해 "마지막 연애가 20년 전"이라고 해 서희원을 향한 순애보 사랑이 뒤늦게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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