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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하마터면 결혼 못할뻔…"웨딩촬영 중 낙마, 기적적으로 살아"

작성일: 2022.03.15 18:2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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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훈(왼쪽), 아야네 부부. 출처| 아아네 인스타그램
▲ 이지훈(왼쪽), 아야네 부부. 출처| 아아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웨딩 촬영 당시 있었던 아찔한 사고를 뒤늦게 고백헀다.

아야네는 15일 자신의 SNS에 "말 타는 사진을 촬영하다 낙마했다"라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아야네는 "추억의 웨딩 촬영. 이 사진 보면 정말 아직도 생각나고 또 생각난다. 이 예쁘게 나온 웨딩 사진, 사실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저 말 타는 사진 촬영 중에 제가 타던 말이 드론 소리에 놀라 갑자기 뛰기 시작했다"라며 "저는 열심히 떨어지지 않으려 붙잡았지만 결국 스피드가 더 올라가 말을 주체 못 해 낙마했다. 아직도 그 순간의 공포심이 가끔 생각난다"라고 자칫 위험했던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먼저 떠오르는 게 가족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말로만 들었던 일이 제게도 다가왔다. '아, 여기서 죽으면 우리 오빠 앞으로 슬퍼서 어떻게 살지', '내가 죽으면 안 되겠다', 달리는 말 위에서 그 생각만 하고 어떻게 떨어지면 죽지 않을까 그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했다. 

또 아야네는 "저는 기적적으로 머리만 살짝 찢어지고 피가 났을 뿐, 골절도 없고 후유증도 지금은 없이 잘 살고 있는데 그때 절망적인 오빠 표정만 떠오르면 제가 더 괴롭고 힘들어지고 눈물날 정도"라며 "내겐 일어나지 않겠지 하는 일이 곧 일어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파트너에게 짜증날 수 있고 왜 이해 못 해주나 불만이 쌓일 때도 있고, 하지만 내 옆에서 건강히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살면 더욱 행복한 미래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며 "오빠, 우리도 성격이 워낙 많이 달라서 의견 차이가 있겠지만 항상 존중하며 이해하며 살아갑시다"라고 했다. 

이지훈, 아야네는 지난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를 통해 대가족이 함께하는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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