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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우크라이나 1000만불 기부는 '가짜뉴스'…외할머니 출신도 '독일'

작성일: 2022.03.15 15:2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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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게티이미지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우크라이나 1000만 달러 기부는 가짜뉴스였다. 

CNN은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러시아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1000만 달러(약 124억 원)를 기부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측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며, 국제자선단체 케어(CARE) 국제구호협회( IRC), 세이브 더 칠드런, UN난민기구에 인도적 기부를 한 적이 있다면서도, 금액이 1000만 달러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디카프리오가 우크라이나 정부나 군에 기부를 했다는 소식은 사실무근이며, 외할머니가 우크라이나 출신이라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디카프리오의 외할머니는 독일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가짜 뉴스가 퍼지게 된건 GSA뉴스라는 남미 가이아나 매체가 우크라이나 내부 소식통을 인용했다며 전한 첫 1000만 달러 기부 보도가 발단. 이후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이카 등 비세그라드 국가 관련 소식을 전하는 비세그라드24 공식 SNS가 이를 인용한 뒤 사실확인 없이 잘못된 뉴스가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가짜뉴스 발원지가 된 GSA 뉴스 측은 디카프리오 측이 보도를 부인한 뒤에야 우크라이나인 페이스북에서 본 내용이라고 토로하며 오보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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