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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TV조선, 4년 연속 美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윤여정 시상자 참석'[종합]

작성일: 2022.03.21 18:4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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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정. 출처ㅣ아카데미 공식 SNS
▲ 윤여정. 출처ㅣ아카데미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조선에서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TV조선은 오는 28일(한국시간),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TV조선은 2019년 제91회부터 4년 연속 아카데미 생중계를 맡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한국 최초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앞서 윤여정은 '미나리'에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해외 유수의 영화상과 비평가 협회상을 30여개 휩쓸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1순위 후보로 지명, 결국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64년 만에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이번 시상식에는 일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에 출연한 한국 배우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도 참석할 예정이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최고 영예인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무려 4개 부문 후보로 올라 있어 수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칸 영화제 경쟁부문과 함께 영화계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이전까지는 인연이 없었지만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로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영화 팬들도 주목하는 행사가 됐다. 더불어 지난해 윤여정의 역사적 수상, 그리고 올해 시상자로 참석하면서 관심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주목받는 작품으로는 넷플릭스 '파워 오브 도그', '돈 룩 업', '듄', '스펜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드라이브 마이 카', '벨파스트', '킹 리차드', '리코리쉬 피자' 등이 있다. 한국 영화 중 후보작은 없다.

한편 윤여정 현재 애플TV+ '파친코' 프로모션 겸 미국 현지에 머물고 있다. 이후 나영석PD와 함께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여정' 촬영 및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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