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나→김민하→윤여정…'파친코' 세 명의 선자들 "압도적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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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파친코'에서 한 명의 '선자'를 연기한 세 배우, 전유나-김민하-윤여정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25일 에피소드 3까지 공개된 '파친코'를 향한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대와 사랑이 주는 시련 앞에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선자'를 연기한 세 명의 배우가 화제다.
'선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전유나부터 젊은 시절을 연기한 김민하, 노년을 연기한 윤여정의 압도적인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전유나는 어린 '선자'의 순수함과 총명함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시대의 억압 속 해맑은 아이의 모습부터 아버지의 죽음에 허망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까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민하는 젊은 시절의 '선자' 역으로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어머니 '양진'(정인지)을 도와 생계를 이끌어 나가는 '선자'의 강인함을 단단한 눈빛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한수'(이민호)에 의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선자'의 변화를 흡인력 있게 그려내 몰입감을 더했다.
한편 '선자'가 지나온 길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윤여정의 열연 또한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윤여정은 현실적이고 담백한 연기로 타국에서 이방인으로서 '선자'가 겪었을 모진 시련과 이를 묵묵하게 견뎌냈을 회한의 세월을 담담하게 담아내 큰 울림을 자아냈다.
총 8개 에피소드로 이뤄진 '파친코'는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았다. 지난 25일 애플TV+에서 3개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오는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에피소드 한 편씩이 공개된다. 첫 에피소드는 오는 4월 1일 오후 3시59분까지 애플 한국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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