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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처단하는 해피엔딩" '용감한 형사들' 찐형사 범죄실화 예능이 온다[종합]

작성일: 2022.04.01 12:1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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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범죄 실화와 예능의 만남, '용감한 형사들'이 베일을 벗었다. 

1일 오전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이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MC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과 권일용 프로파일러, 그리고 이지선 PD가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범죄 실화 예능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렸다.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현직 형사들의 피, 땀, 눈물 어린 사건 실화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범죄수사 장르와 예능을 접목한 리얼 스토리 토크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피땀어린 진짜 이야기를 선보인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현직 형사들이 프로그램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송은이·안정환·이이경이 진행을 맡아 ‘역대급 MC 라인업’을 구축했고,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전문가 패널로 함께한다. 연출자 이지선PD는 "정의감 넘치는 MC들과 최고의 작가진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 현직 형사들이 주인공이 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에는 공감을 통한 웃음, 빵빵 터지는 웃음 등 다양한 웃음이 있는데, 저희는 방송을 보고 시청자들이 악이 처단되는 해피엔딩으로 안도감, 다행스러운 마음을 느끼셨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고 인사했다.

안정환은 "어릴 적 형사를 꿈꾸지 않았던 사람이 없을 것이다. 예전에는 홍콩영화를 많이 보지 않았나. 악당쪽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지만, 어릴 적 형사를 꿈꾸지 않은 남자가 없다. '꼼짝 마' 이런 거 연습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개인적으로 형사가 됐다면 진짜 날라리 형사가 됐을 것 같다. 매일 돈 먹고 나쁜 짓 하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정직한 형사가 됐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혹사'에도 출연했던 송은이는 범죄물 마니아라는 질문에 "수사물 범죄물을 싫어한다. 보면 동요되고 잔상이 오래 간다. 잘 보려 하지 않는다. 크리처물도 좋아하지 않을 정도"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당혹사' 경우는 음모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용감한 형사들'은 진짜 우리의 이야기다. 현실이다. '당혹사'는 없는 이야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집중한다면, 이건 있는 이야기에 집중한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용감한 형사들'이 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다. 나쁜 사람은 언젠가 잡힌다는 거다. 깊게는 말씀드릴 수 없는 수사의 과정들을 가급적 말씀드리고, 그냥 되는 게 아닌 형사들의 노고를 말씀드리려 한다. 범죄가 내가 겪지 않으면 문제가 아닌 것이 아니라 모두 고민해야 할 문제라는 데 공감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안정환.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안정환.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송은이.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송은이.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112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이경은 사람을 구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옛 경험을 떠올렸다. 

이이경은 "새벽에 집에 가며 강변북로를 타려고 한남대교를 지나가고 있었다. 앞에 가던 화물차가 급정거를 하는 거다. 기사님이 내려서 뒤에 가는 차들을 보고 도와달라고 손짓을 하시기에 문도 못 닫고 뛰어나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이경은 "알고보니 취객이 뛰어들어서 기사님과 싸움을 한 거다. 게다가 이 분이 한강에 뛰어내리려고 했다. 취객이라 힘이 너무 세고 무거웠다"면서 "옷을 벗어서 덮어주는 척 하면서 묶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다음에 계속 진정시켰는데 많이 취하셨더라. 호랑이가 보인다고도 하셨다. 경찰관께 인계를 했는데 심장이 뛰어서 집에 못 가겠더라"면서 "24시간 세차장에 가서 셀프세차를 하고 있었는데, 경찰 측에서 '기사가 나도 되겠냐'라고 문의가 와서 거절했다. 이 분이 술에서 깨서 보시면 얼마나 후회가 되시겠나. 아닌 것 같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기사가 났더라"라고 귀띔했다. 이이경은 "당시 저 외에 차가 많았는데 내린 분이 없었다. 코로나 시기이기는 했다"고 덧붙였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경찰 이수를 하면 1년 정도 교육을 받는다. 그정도 받은 수준이다. 쉽지 않은 일이다"고 칭찬했다.  

이이경.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이이경.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귄일용.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귄일용.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최근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 샛별이 된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송편 격파로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그는 "어쩌다보니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남길씨가 '신생아'라고 하더라. 안 해 본 일에 생각이 많으면 잘 못하는데 저는 본 모습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보여드리는 데 있어서 가식적이지 않아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송은이는 "볼수록 진국"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다시 태어나도 형사를 할 것 같다. 후회없이 할 것 같다"면서도 "일단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세 MC의 캐릭터를 분석해 눈길을 모았다. 안정환에 대해 "보기보다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람이다. 선수는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람이다. 냉정하고 달려나가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본질에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이이경에 대해서는 "처음 같이 방송을 해보는데 허당이라 허당같은 모습, 그렇지 않은 모습이 왔다갔다 한다. 직접 보니 그만큼 역량이 넓은 분이다. 극과 극을 넘나들며 많은 분을 융합시킨다"

마지막으로 송은이에 대해서는 "정말 리더같다. 카리스마가 있다. 끌고가는 사람이 아니다. 어떻게든 함꼐 가지만 앞에 있지 않고 뒤에 있다"고 칭찬했다. 이이경 또한 "보스가 아니라 참 리더"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네 MC는 "대한민국에 다시 폴리스 라인이 쳐지지 않는 그날까지"를 외치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용감한 형사들’은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주요 OTT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이 소개된다. 

이지선 피디.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이지선 피디.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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